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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 없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 7주만에 10만명대



사회 일반

    '주말효과 없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 7주만에 10만명대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만5419명
    수요일 발표 기준 7주만에 10만명대 기록
    위증증 1014명…사망 이틀연속 100명대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수요일 기준으로 7주만에 10만명대를 기록했다. 200명~300명대를 유지했던 사망자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만5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전날 21만755명보다 1만5336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6일 28만6264명과 비교하면 9만845명 줄었다.
     
    특히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23일(17만1449명) 이후 7주 만에 10만명대로 내려왔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1005명)보다 9명 늘었다. 지난달 8일 이후 37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1099명 이후 사흘째 1000명대다.
     
    사망자는 하루새 184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171명보다는 13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명을 넘어선 2만3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엿새째 0.13%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4.6%(2825개 중 1542개 사용)로, 전날(58.1%)보다 3.5% 포인트 줄었다.
     
    재택치료 환자는 98만5470명으로, 전날(103만2396명)보다 4만6926명 줄면서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재택치료 환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8만87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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