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공군 KT-1 기본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산에 연기가 나는 상태에서 그 옆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 2명이 보인다. 독자 제공경남 사천에서 공군 KT-1 기본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사고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보됐다.
경남경찰청과 공군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한 야산에 공군 KT-1 훈련기 2대가 추락했다.
영상을 보면 산에 연기가 나는 상태에서 그 옆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 2명이 보인다.
이들이 추락 사고 당사자로 추정된다.
독자 제공공군 등은 추락 사고로 2대 훈련기에서 탑승자 3명이 숨지고 1명을 수색 중이다.
공군은 사고가 KT-1 훈련기 2대가 비행 훈련 도중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헬기 2대와 차량 14대, 인력 35명 등을 현장에 급파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