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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 '뜨거운 피'·오스카 '벨파스트', 오늘(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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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와르 '뜨거운 피'·오스카 '벨파스트', 오늘(23일) 개봉

    영화 '뜨거운 피'와 외화 '벨파스트' 메인 포스터. ㈜키다리스튜디오·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영화 '뜨거운 피'와 외화 '벨파스트' 메인 포스터. ㈜키다리스튜디오·유니버설 픽쳐스 제공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뜨거운 피'와 오스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벨파스트'가 오늘(23일)부터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K-느와르의 대가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로, '고래'로 등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천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세상의 밑바닥, 살기 위해 생존 싸움을 치르는 인물의 이야기를 세밀한 감정 묘사로 전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는 부산의 변두리 지역, 도심과는 동떨어진 낙후된 공간을 배경으로 미술, 소품까지 199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미장센으로 다양한 볼거리, 그 시대 부산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영화 '뜨거운 피'와 외화 '벨파스트' 스틸컷. ㈜키다리스튜디오·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영화 '뜨거운 피'와 외화 '벨파스트' 스틸컷. ㈜키다리스튜디오·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뜨거운 피'와 함께 극장을 달굴 영화 '벨파스트'(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오는 27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총 7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오스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23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총 45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작품상의 신호탄이라 불리는 제46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제79회 골든글로브 각본상,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영국 작품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각본상, 베스트 앙상블상, 베스트 아역상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작품이다.
     
    실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려낸 자전적인 작품으로, 1969년 벨파스트의 풍경을 순수한 9살 소년 버디의 시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1969년의 벨파스트를 배경으로 한 '벨파스트'는 감성적인 흑백 영상과 거장 뮤지션 밴 모리슨의 음악으로 그 시절 낭만을 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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