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역대 최고인 58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4억 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약 4억 원의 제품을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됐다.
도는 올해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623곳에 이른다.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과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