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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간 코로나 더블링" 확진자 16배 폭증한 부산



부산

    "2월 한 달간 코로나 더블링" 확진자 16배 폭증한 부산

    핵심요약

    2월 총확진자 16만 8천여 명, 전달에 비해 16배 늘어
    한달 내내 매주 2배씩 환자 증가해, '코로나 더블링'
    이 기간 위·중증 환자 119명, 전달에 비해 2배 늘어

    부산은 2월 한달간 매달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코로나 더블링'현상이 나타났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2월 한달간 매달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코로나 더블링'현상이 나타났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2월 한 달간 매달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코로나 더블링'현상이 나타났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월 총 확진자가 16만 8349명으로 전월의 1만 127명에 비해 대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매주 2배씩 확진자가 증가해 거의 한 달 만에 확진자가 16배나 뛰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19세 이하 25.3%, 20~39세가 28.5%, 40~59세 27.9%, 60세 이상 18.3%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가 전월의 11.6%에 비해 크게 늘었다.

    확산세가 가파르면서 위·중증, 사망자 발생도 늘었다.

    2월 확진자 중 위·중증으로 이행된 환자는 119명으로 전월 63명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또, 이 기간 사망자가 131명 발생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 환자 78명, 70대 29명, 60대 12명, 50대 9명, 40대와 30대, 20대 1명이었다.

    2월 한 달간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36건 3021명으로 직전달의 4건 55명보다 급격히 늘었다.

    총 검사건수는 101만 7937건으로 하루 평균 검사가 3만 6355건 이뤄졌다.

    이날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4259명 발생해 연일 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부산의 총 확진자는 23만 412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3명이고,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63.6%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35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17명, 50대 7명, 40대 이하 4명이었다.

    또, 치료를 받던 확진자 15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90대 2명, 80대 8명, 70대 2명, 60대 3명으로 의료기관과 시설 관련 확진자 6명으로 조사됐다.

    기저질환이 있던 확진자는 6명, 예방접종은 미접종 8명, 미완료 1명, 접종완료 6명으로 나타났다.

    부산 총 사망자 525명으로 늘었다.

    동래구와 금정구의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래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종사자 40명, 환자 90명 등 13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무려 131명에 달한다.

    금정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지난달 26일 확진된 이후 검사를 확대해 보니 종사자 7명, 환자 34명 등 41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동일 집단격리 조치를 했다.

    현재 확진자 6만 7594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이날을 기준으로 부산은 전체 인구의 86.1%가 1차 접종을, 85.2%가 2차 접종, 60.5%가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부터 사하구 옛 다대 소각장 부지에 다대포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다대포 임시검사소는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혼잡도 현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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