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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확산세" 부산 또 역대 최다, 8일째 1만명대 확진자



부산

    "출구없는 확산세" 부산 또 역대 최다, 8일째 1만명대 확진자

    핵심요약

    2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1만 6104명
    위·중증 환자 60명, 병상가동률 62.6%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여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8일째 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여 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8일째 1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여 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8일째 1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또,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1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부산은 8일째 1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1만 986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으로 70대 이상 3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14명, 50대 7명, 40대 이하 3명로 집계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99개 중 6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2.6%로 빠르게 늘고 있다.

    또, 치료를 받던 확진자 7명이 숨져 부산의 총 사망자가 51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0대가 5명, 70대가 2명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는 3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관계자 선제 검사에서 23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종사자 18명, 환자 4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의 총 확진자는 68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동일집단격리 조치했다.

    기존 집단감염 그룹인 영도구의 요양병원에서도 검사결과 종사자 2명, 환자 4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에서는 6만 5385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퍼졌던 부산구치소에서는 이날을 기준으로 확진자가 289명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구치소에는 지난달 17일 신입 수용자가 첫 확진을 받은 뒤 지금까지 재소자 253명, 직원 36명이 양성 판정이 났다. 

    구치소측은 지난 25일부터, 다른지역 교정시설에 재소자 150여 명을 분산 이송했다.

    현재는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확진자 폭증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추가 이송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부산구치소는 대선을 앞두고 이날 시설 내부에서 재소자 700여 명을 상대로 거소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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