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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하다가 번져"…동해 산불 3시간 30분 만에 진화(종합)



영동

    "쓰레기 소각하다가 번져"…동해 산불 3시간 30분 만에 진화(종합)

    핵심요약

    인근 주민 20여 명 긴급 대피하기도

    22일 오후 2시 32분쯤 강원 동해시 이로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동해시 제공22일 오후 2시 32분쯤 강원 동해시 이로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동해시 제공22일 오후 2시 32분쯤 강원 동해시 이로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산불진화인력 등 5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동해지역은 건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불이 난 현장에 송전탑이 있고, 초속 3m 안팍의 바람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불이 확산하면서 한때 인근 주민 21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현장에 투입한 진화인력. 동해시 제공산불 현장에 투입한 진화인력. 동해시 제공산림당국은 잔불정리에 나서는 한편 재발화를 막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를 산불현장에 대기시켰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24시간 뒷불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가해자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발생 경위와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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