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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與 "윤, 5G·클라우드는 나홀로 과거여행" vs 野 "이, 기축통화국? 경제 기본도 몰라"



국회/정당

    [영상]與 "윤, 5G·클라우드는 나홀로 과거여행" vs 野 "이, 기축통화국? 경제 기본도 몰라"

    핵심요약

    21일 TV 토론회서 디지털 전환, 국가부채 등 두고 충돌…여진 계속
    민주당 "저래서 무슨 경제정책을" vs 국민의힘 "경제 기본도 모르는데 경제대통령이냐"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있었던 경제분야 대선 TV토론회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기본적인 경제 개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기축통화국 근접 발언을 꼬집어 집중 공격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날 토론과 관련해 "윤 후보께서 국가의 인프라, 교육, 과학 기술 투자와 기업 활동을 구분을 못하신다. 국가가 교육, 인프라,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어떻게 기업하고 경쟁을 하는 거냐"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토대를 구축해준 것인데 (이걸) 시장 개입이라고 보고 있더라. 저렇게 해서 무슨 경제 정책을 하실 수 있을까 정말 걱정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후보의 나홀로 과거여행은 여전했다"며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5G·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에 집적·분석하는 AI 알고리즘을 얘기했지만, 이미 다 하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직앱, 기술고·과학고·예술고 얘기, 전자정부를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90년대(를) 오락가락하는 윤 후보는 어느 시공간에 살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오죽하면 같이 토론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플랫폼 사업과 데이터 산업을 구분 못하는 발언에 가장 실망스럽단 말까지 했겠나"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제 기본도 모르는 후보가 경제대통령이냐"며 "우리가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이 후보의 TV토론 발언을 집중 공격했다.

    국회사진취재단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에 근접했다는 국내외 언론 보도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최배근 교수 인터뷰 발언 외에는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추진 검토 필요'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대한 전경련 보도자료 역시 이 후보나 민주당 선대위의 주장과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제결제통화로서의 원화 비중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국가부채를 더욱 늘려도 된다는 주장을 하는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기축통화국이 되기는 커녕 국가부채 급증으로 외환위기와 국가부도사태가 발생해 망국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코로나가 양산한 빈곤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함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균형 있고 책임 있는 시각 또한 강조했다"며 "반면 이 후보는 토론 준비가 안 된 동문서답식 태도와 고압적 자세로 정작 불리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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