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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규진, 배이 이어 코로나 확진 "미열·인후통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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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믹스 규진, 배이 이어 코로나 확진 "미열·인후통 증세"

    엔믹스 규진. 엔믹스 공식 페이스북엔믹스 규진. 엔믹스 공식 페이스북내일 데뷔를 앞둔 여성 아이돌 그룹 엔믹스(NMIXX)의 규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려 규진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7일 PCR(유전자 증폭) 검사 당시 '음성'이 나온 후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20일 오전 미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재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는 설명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규진은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인후통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은 없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치료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3년여 만에 내놓는 새로운 여성 아이돌 그룹 엔믹스는 릴리·해원·설윤·지니·배이·지우·규진 7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22일 첫 싱글 '애드 마레'(AD MARE)로 데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엔믹스 멤버 배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22일로 예정됐던 데뷔 쇼케이스가 오는 3월 1일로 밀렸다. 다만 데뷔 싱글은 22일 저녁 6시 그대로 발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9만 5362명이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9만명을 돌파한 후 18일부터 사흘 동안 10만명을 넘겼다가 소폭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4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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