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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올림픽 2연패' 윤성빈, 스켈레톤 1·2차시기 12위[베이징올림픽]



스포츠일반

    '멀어진 올림픽 2연패' 윤성빈, 스켈레톤 1·2차시기 12위[베이징올림픽]

    윤성빈. 연합뉴스윤성빈. 연합뉴스'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의 올림픽 2연패가 멀어졌다.

    윤성빈은 10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시기에서 합계 2분02초43 전체 12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부침을 겪었다. 특히 올림픽을 앞둔 2021-2022시즌 8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한 차례도 입상하지 못했다. 윤성빈도 "냉정하게 봤을 때 지금 성적으로는 사실상 메달이 힘들다"고 말했다.

    11번째로 트랙에 오른 윤성빈은 1차 시기를 1분01초26으로 마무리했다. 막판 트랙과 충돌하며 속도가 줄었다. 1차 사기 순위는 13위. 2차 시기에서는 8번째로 주행해 1분01초17로 기록을 조금 앞당겼지만, 메달권과 거리가 있었다.

    2분00초33 선두 크리스토퍼 그로티어(독일)와 격차는 2초10이다.

    정승기. 연합뉴스정승기. 연합뉴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합계 2분02초22 전체 10위로 1, 2차 시기를 마쳤다.

    정승기는 1차 시기에서 윤성빈 바로 앞 10번째로 주행해 1분01초18을 기록했다. 1차 시기 순위는 11위. 2차 시기에서도 10번째로 나서 1분01초04로 트랙을 완주했다.

    그로티어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악셀 융크(독일)가 2분01초03 2위를 기록했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옌원강(중국)이 2분01초08 3위.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2분01초24 6위로 1, 2차 시기를 마무리했다.

    남자 스켈레톤은 11일 3, 4차 시기 성적까지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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