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쓰레기처리시설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처리장 일부와 폐기물 등이 불에 탔다.
지난 5일 오전 10시47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처리장 철골조 200㎡와 폐기물 10t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984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오후 5시 20분쯤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더미에서 마찰이 발생하면서 스파크가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