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수소차 보조금 1대당 3250만 원 지급
인천시는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1대당 32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올해 수소차 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접수일 기준 인천에 30일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이나 법인, 단체, 공공기관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5곳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서구 오류동과 연희동, 중구 신흥동, 남동구 수산동 등 4곳에서 추가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천시, 설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가동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전격 가동합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응급의료기관 16곳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원과 의원, 보건소 등 1100여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760곳도 문을 엽니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전화 119나 129, 120과 보건복지부 또는 인천시청, 응급의료 정보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폐기물 처리 공장서 불…50대 노동자 1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공장 노동자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직원 5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지만 공장 2개동과 인접 공장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로 5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폐기물 분쇄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