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IT/과학

    삼성-LG, 터치폰과 메시징폰으로 북미시장 공략

    • 0
    • 폰트사이즈
    ㅇㄴㅇ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 2009''''에서 첨단 휴대폰들을 선보인다.

    올해 미국 4대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제품들로, 최근 북미 휴대폰 시장의 두 가지 메인스트림인 메시징폰과 터치폰 일색이다. ''쿼티폰''으로도 불리는 메시징폰은 PC와 동일한 방식의 자판 배열로 이메일,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북미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군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가로형 쿼티 슬라이드 키패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풀터치 메시징폰 ''임프레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임프레션''은 3.2인치 AMOLED LCD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지난 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풀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의 후속 모델인 ''인스팅트 S30'' 또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또한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800만 화소 풀터치 카메라폰 ''메모아''와 ''미국향 옴니아'',''비홀드'', ''이터니티'' 등 미국 시장 풀터치스크린폰 라인업과 함께 ''울트라터치'' 등 글로벌 풀터치스크린폰 라인업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ㅇㄴㅇ

     

    LG전자는 북미 휴대폰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뷰(Vu)'''', ''''데어(Dare)'''' 등 풀터치스크린폰과 ''''루머2(Rumor2)'''', ''''로터스(Lotus)'''' 등 PC자판을 채택한 메시징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터치폰과 메시징폰 기술을 총 집약한 풀터치메시징폰 ''''보이저(Voyager)''''와 ''''버사(Versa)''''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AT&T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풀터치메시징폰인 ''''제온(Xenon)''''과 메시징폰 ''''네온(Neon)''''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S클래스 UI''''를 탑재한 아레나폰과, 투명 디자인 컨셉의 터치폰 등 멀티미디어폰과 인사이트(INCITE) 등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모바일 와이맥스, LTE 등 차세대 통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사용되는 대용량 기지국부터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에 이르는 장비 라인업과 모바일 와이맥스 MID, 모바일 와이맥스폰 등 단말기 등을 연계해 다양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통신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LTE 단말과 서비스를 함께 소개해 차세대 통신 기술 리딩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선보이는 한편 현지 특화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세계 최대 통신 시장 미국에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estNocut_L]LG전자의 경우는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 모뎀칩을 내장한 데이터카드 시연과 이동 시에도 휴대폰 등으로 TV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TV 기술인 ''''MPH'' 시연을 통해 앞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밖에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휴대폰 및 차량용 핸즈프리 킷(LG HFB-500), 재활용 용지와 식물성 잉크(soy ink)로 만든 제품 포장 등 한층 진화된 친환경 제품들도 전시한다.

    LG전자 황경주 MC북미사업부장은 ''''고객 인사이트 기반으로 터치폰, 메시징폰과 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출시해 북미 휴대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TIA'' 전시회는 세계 100여개 국 4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주 지역 최대 통신전문전시회로 1200여개 글로벌 통신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통신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시연, 발표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