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영호남 대학 교수 등 동시 다발 이재명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영호남 지역 102개 대학 교수 등 12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역 불균형과 청년실업, 비정규직 양산, 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의 극복과 부동산 가격 급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할 능력과 경험을 겸비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 지역 청년 인재의 양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적임자는 이재명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 남북 지역 간의 균형발전 정책의 경험을 살려 영호남의 화합 뿐만 아니라 충청, 강원 등 소외된 지역의 균형 발전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대학 교수·연구자들의 공동 지지 선언은 전주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졌으며 전북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