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으로 쓰이는 N95 마스크 4억 장을 무료 배포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정부 전략물자에서 충당한 N95 마스크 4억 장을 다음 주 후반부터 일반인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1명이 받을 수 있는 마스크는 3장이다.
N95 마스크는 초미세 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다.
KN95는 같은 품질의 중국 표준으로, 우리나라의 KF94 등급과 동일하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날부터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의 배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자가 진단 키트는 주소지 별로 4개씩 배포된다.
따라서 구성원이 많은 가정과, 한 주소지에 여러 세대가 살고 있는 가정으로부터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미국 교육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평성된 학교 구제 예산 1220억 달러(145조원)의 지원을 전날 마쳤다고 CNN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