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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 이유' 작업중지권 발동…크레인 해체 닷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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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전상 이유' 작업중지권 발동…크레인 해체 닷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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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붕괴]
    안전 고려 작업방식 변경… 21일쯤 크레인 해체 이뤄질듯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이 15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한영 기자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이 15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한영 기자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당초 계획보다 닷새 정도 늦춰질 전망이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브리핑을 통해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발동과 전문가 조언 등을 토대로 오는 16일 해체 완료 예정이었던 타워크레인 해체의 작업 방식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날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해체 크레인 조립과 타워크레인 보강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했지만 조립 후 보강작업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이 발동하면 시공사는 작업자에게 작업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계획과 달리 이동식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중장비 바가지를 달고 그 바가지 위에 작업자가 들어가 기존 타워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됐다"며 "16일 해체 예정이던 작업은 오는 21일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지난 14일 밤 사망자 1명에 대한 수습 직후 중단한 수색을 재개했다.

    남아있는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이날 수색 작업에는 중앙구조본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가 투입됐다.

    매몰자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훼손이 심한 건물 23층부터 38층까지 외부 용벽 보완공사도 이뤄지고 있다.

    원활한 수색을 위해 계측관리 작업과 전기복구 공사 등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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