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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부상' 벤투호 공격 책임질 새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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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부상' 벤투호 공격 책임질 새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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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K리거들에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기회가 찾아왔다.

    벤투호는 지난 9일 K리거 위주 26명을 소집해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27일 레바논과 2월1일 시리아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리아전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 후 해외파들이 포함된 레바논, 시리아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바로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부상이다. 이미 황희찬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손흥민도 벤투호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손흥민은 벤투호 캡틴이자 에이스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과 최종예선 12경기를 치르면서 1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 중 9경기가 풀타임 출전이었다. 손흥민 없이 치른 경기는 지난해 6월 2차예선 스리랑카와 홈 경기가 유일하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공백 메우기. 터키 전지훈련 기간 벤투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다.

    터키 전지훈련 중인 벤투호. 대한축구협회 제공터키 전지훈련 중인 벤투호. 대한축구협회 제공터키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K리거들에게는 기회다. 전지훈련 후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등이 합류하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슬란드, 몰도바전에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레바논, 시리아전을 거쳐 카타르행이 가능하다.

    경쟁은 치열하다.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상무),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현대), 송민규(전북 현대)는 물론 조영욱(FC서울), 김건희(수원 삼성), 김대원(강원FC), 이영재(김천), 엄지성(광주FC),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등이 경쟁한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젊은 선수들을 자주 호출해 테스트했다. 다만 경기 출전은 신중했다. 훈련 과정에서부터 벤투 감독을 사로 잡은 선수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무엇보다 손흥민이라는 벽으로 인해 왼쪽 측면은 빈 틈이 없었다. 하지만 터키 전지훈련과 레바논, 시리아전은 손흥민이 없다.

    좌우 측면 자원들에게는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남다른 의미의 터키 전지훈련이다.

    벤투호는 카타르행 9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4승2무 승점 14점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 UAE와 승점 8점 차다. 레바논과 7차전을 이긴 뒤 UAE가 시리아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일찌감치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결국 터키 전지훈련, 그리고 레바논, 시리아전을 통해 플랜B를 찾아야 한다. 손흥민의 부상은 분명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하지만 벤투호와 K리거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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