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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내년에 정식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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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내년에 정식 서비스 시작

    핵심요약

    가맹수수료·중개수수료·홍보비용 없어
    동백통서 동백전 결제하면 5% 캐시백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내년 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통 캡처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내년 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통 캡처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내년 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독과점을 형성한 민간배달앱이 소상공인들에게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를 부담하자 공공배달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시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애고 지난 10월, 연제구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거쳤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1899-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부산지역화폐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주문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동백통 서비스 개시에 맞춰 캐시백을 추가로 5% 제공해 동백전 이용자들의 동백통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10%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에서도 동백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동백통에서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동백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출시된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는 동백통 가맹점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동백통 시범운영중인 연제구 연동골목시장에서 시, 연제구, 연동골목시장 상인회, 외식업체 연제구지회가 참여하는 동백통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동백통 홍보용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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