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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KCL,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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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KCL,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협약

2023년까지 171.8억 원 투입 음성 성본산업단지 건립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충청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0일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가 지난 5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중부권 최초 배터리 이차사용기술지원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국비 73억 원을 포함해 171억 8천만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음성 성본산업단지 안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전기차 보급으로 급격히 늘어난 사용 후 배터리의 활용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정성평가 기술개발과 이차사용 배터리 인증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사용 후 배터리 안전 해체 기술과 배터리의 잔존 성능 측정시간 단축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배터리 분석데이터 기록과 사용이력 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관련 신산업을 발굴하고 오창에 건립 중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연계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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