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성역화, 김구 살인자, 검정고시, 정규직 제로, 남한 분할 등 기상천외한 막말을 SNS에 잇따라 게시해온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노재승씨가 9일 자진 사퇴했다.
당직 임명 4일만에 사퇴한 노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거 SNS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국민 기대를 온전히 못담았다.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며 "한 사람의 유권자 위치로 돌아가 근거리에서 확인한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며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