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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없는 '세 자릿수 확산'…경남 남은 병상 82개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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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춤 없는 '세 자릿수 확산'…경남 남은 병상 82개뿐(종합)

    핵심요약

    신규 확진자는 16개 시군에 185명, 사망자는 1명입니다. 이 중 오늘 0시 이후 발생은 156명입니다. 어제 역대 하루 최다인 193명이 발생하는 등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93.5%로, 잔여 병상은 82개뿐이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6개 시군에 185명, 사망자는 1명이다. 이 중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156명으로,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6개 시군에 185명, 사망자는 1명이다. 이 중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156명으로,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역대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150명이 넘는 감염자가 속출했다.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6개 시군에 185명, 사망자는 1명이다.

    울산양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9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5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전날 밤 확진된 29명을 포함해 창원 46명, 김해 40명, 진주 35명, 사천 14명, 거제 12명, 함안 9명, 밀양 7명, 합천 6명, 거창 4명, 통영 3명, 양산 2명, 창녕 2명, 남해 2명, 함양 1명, 고성 1명, 산청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156명이다.

    이 중 약 70%인 128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선 접촉자다. 53명(29%)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62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199명(지역 1192명·해외 7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193명, 9일 오후 현재 156명으로, 전날 역대 최다 발생을 포함해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193명은 지난 10월 29일(173명) 이후 40일 만에 역대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2일~8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도 949명, 하루 평균 135.6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 31.7명, 양산 30명, 함안 14.9명, 진주 12.4명, 김해 11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당)으로 보면, 함안이 23명으로 가장 확산세가 심하다. 이어 양산 8.4명, 통영 6.6명, 창녕 5.8명, 합천 5.2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3%, 3차 접종률은 9.3%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6294명(입원환자 1415명·퇴원 1만 4820명·사망 5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1254개 병상 중 1172개가 사용 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93.5%에 이른다. 잔여 병상은 82개(6.5%)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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