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5일(현지 시간) 미국 LA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뉴욕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첫 미국 투어를 연다. 베리베리 공식 페이스북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첫 미국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베리베리가 5일(현지 시간) 미국 LA 더 버몬트에서 미국 투어 '2021 베리베리 첫 번째 투어 IN U.S.'(2021 VERIVERY 1st TOUR IN U.S.) 첫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LA 첫 공연을 시작으로 템피, 댈러스,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블랜드, 해리스버그를 거쳐 뉴욕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전 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베리베리는 세트 리스트 스포일러 이미지, 음소거 안무 연습 영상,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 등을 공개해 이번 투어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9년 발표한 데뷔곡 '불러줘'(Ring Ring Ring) 영어 버전 무대를 포함해 여러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2019년 데뷔한 베리베리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어스'(FACE US)로 처음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타이틀곡 'G.B.T.B.'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4위,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낸 두 번째 싱글 앨범 '시리즈 오 [라운드2: 홀]'(SERIES 'O' [ROUND 2 : HOLE])의 타이틀곡 '겟 어웨이(Get Away)도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1위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미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