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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가상현실로 어르신 치매예방 나선다



서울

    중랑구, 가상현실로 어르신 치매예방 나선다

    가상현실 기기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중증화 예방 사업. 중랑구 제공가상현실 기기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중증화 예방 사업. 중랑구 제공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인지기능 훈련 VR(가상현실)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생체신호를 수집해 주의력과 기억력, 집중력 등의 인지기능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현실인식훈련, 신체활동, 인지자극 활동에 더해 인지기능 향상 등 치매 중증화 예방이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확산을 추진한다.

    운영 전담 치료사를 배치하고 집중력과 기억력, 언어력, 반응력, 수리력, 판단력 등을 요하는 인지게임 콘텐츠 5종, 인지기능 스크리닝 1종으로 구성한 그룹형 VR장비와 콘텐츠를 준비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선도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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