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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18세↓ 확진, 성인보다 높아…접종 적극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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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방역당국 "18세↓ 확진, 성인보다 높아…접종 적극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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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18세↓ 日평균 530명 확진…한 달 전보다 100여 명↑
    집단감염 기준 감염경로 교육시설 비중 80% 달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방역당국이 최근 18세 미만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성인보다 높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4주간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10만 명당 발생률이 성인보다는 더 높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18세 이하 학령층에서 하루 평균 5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넷째 주부터 410명→482명→448명→530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기준으로 보육·교육시설 관련 비중이 79.6%로 가장 높았다.

    교육부에서 열린 감염병 전문가 긴급자문회의에서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도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9월26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4주간 확진자 발생률은 18살 미만의 경우 10만 명당 99.7명으로, 19살 이상 성인 76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백신 접종률이 96.9%에 달하는 고3의 경우 코로나19 발생률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백신의 예방효과를 방증한다고 소개했다.

    고등학교만 놓고 보면 고2의 코로나19 발생률은 7.1, 고1은 6.9명이었지만 고3은 1.4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대략 1/5 수준으로 감염이 감소한 것이다.

    김 반장은 "16~17세는 접종률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증가세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15세 이하에 대해서는 접종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초기기 때문에 감염 증가분이 상당히 높다"고 분석했다.
    전국 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실시된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전국 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실시된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또 일상회복 전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전국적으로 실시돼 소아청소년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시 격리 및 등교 중지에 따른 학습권 침해를 고려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도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1차 접종자 수는 118만 1천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2.7%로 집계됐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16~17세의 경우 대상자 90만 8280명 중 63만 9758명이 1차 접종을 마쳐 70.4%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특히 17세는 접종률이 75%로 소아청소년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12~17세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23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실시하고 있다. 추가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아청소년은 29일부터 다음해 1월 22일 사이에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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