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7회 해운대빛축제. 부산 해운대구 제공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8회 해운대 빛축제' 점등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빛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내년 2월 2일까지 68일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시작점인 구남로 해운대광장에는 1964년 5월 300살로 추정되는 바다거북이가 해운대에 등장한 일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빛 조명을 연출한다.
매인 행사장인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관광안내소까지 백사장 200m 구간에는 파도를 연출한 빛조형물이 설치되고,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해운대 사계절'은 120m로 확대한다.
한편 해운대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안심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30여 명의 방역 요원을 배치하는가 하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경우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빛 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