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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2억씩

김해시 제공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태광실업이 창립 50돌을 맞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태광실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 기탁할 예정이다.

태광실업은 지난해 1월 박연차 회장이 별세하고 아들 박주환 씨가 2대 회장으로 경영을 맡고 있다.

박주환 회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사명도 TKG(Tae Kwang Global)로 변경, 사용한다.

박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종원 시 재단 이사장은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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