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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성매매' 이수 응원했다가 팬들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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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완, '성매매' 이수 응원했다가 팬들과 설전

    가수 겸 배우 김동완. KBS 제공가수 겸 배우 김동완. KBS 제공가수 김동완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엠씨더맥스 이수를 응원했다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동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가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 #이수 #잠시만안녕 #엠씨더맥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이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은 이수를 응원하는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김동완은 해당 게시글 댓글 창을 막았다. 또, 실망스럽다는 팬들의 반응을 겨냥한 듯 "와~~ 정말 다행이다. 니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앞서 기타리스트 겸 가수인 적재도 올해 3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엠씨더맥스 새 앨범 홍보 글을 올린 후 팬들의 우려와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그는 나무위키에서 사건의 팩트를 찾아봤다며 "누군가를 미워하기 이전에 그 감정이 그냥 누군가 싫어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 건지 아님 정말 그 사람의 죄가 벌을 받아 마땅한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충고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뒤늦게 "정말 잘못된 대처였다"라며 사과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이던 A씨(당시 16세)를 서울 종로구 자택에 불러 돈을 주고 3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가 드러났다. 가출 청소년을 강제로 성매매시키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때 성 매수자 명단에서 이수의 이름이 발견돼 알려진 사건이다. 이수는 초범이란 이유로 성 매수자 재범 방지 교육 이수 조건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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