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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국대 옵티머스 120억 투자' 무혐의 항고 재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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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건국대 옵티머스 120억 투자' 무혐의 항고 재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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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 원을 투자해 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사건에 대한 재기수사 여부를 검토하는 검사가 변경됐다.

    2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고검은 건국대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 원을 투자한 사건에 대한 항고를 1008호 검사실(주임검사 박재휘)에 재배당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해당 항고를 검토하던 검사의 개인적인 사유로 담당 검사가 바뀌었다"며 "재기수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5월 사립학교법 위반과 특가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던 유 이사장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한 바 있다. 같은 혐의를 받던 건국대 학교법인 부동산 수익사업체 '더클래식500'의 최종문 전 사장도 무혐의 처리됐다.

    하지만 같은 사안을 두고 법원과 감사원, 교육부에서는 '유죄' 취지의 판단을 내린 바 있어 검찰만 동 떨어진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무혐의 처분을 내린 부서의 당시 부장검사가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차량 등 금품을 제공받은 이방현 부부장검사와 연수원 동기인데다가 2013년 법무부 인접 부서에서 근무하는 등 접점이 드러나면서 모종의 청탁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부부장검사는 유자은 이사장이 검찰 수사를 받는 도중 유 이사장의 모친이자 건국대 전직 이사장인 김경희 전 이사장과 골프 회동 등 모임을 갖는 등 수상한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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