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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 본인 이름 건 장학금 마련…고향 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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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서진, 본인 이름 건 장학금 마련…고향 가 선행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박서진 장학금'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소속사 타조엔테인먼트는 박서진이 최근 고향 경남 사천시에 있는 삼천포성결교회에 '박서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삼천포성결교회는 박서진이 초등학생 시절 급식비를 지원받은 곳이다. 그는 어릴 적 본인이 도움을 받았던 곳을 찾아 기부한 것이다.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도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3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역시 박서진이 도움받은 단체 중 하나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박서진은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닻별가'를 발표했다. 지난해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올해 '조선팝 어게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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