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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퇴장 변수' 울산 지킬까, '상승세' 전북 뒤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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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퇴장 변수' 울산 지킬까, '상승세' 전북 뒤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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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오세훈. 울산 현대 제공울산 오세훈. 울산 현대 제공운명의 K리그1 32라운드다.

    지난 5월19일 울산 현대는 전북 현대의 맞대결에서 4대2로 승리한 뒤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 때 승점 7점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승점 4점 차에서 맞붙은 29라운드 무승부 이후 울산이 30라운드 대구FC전에서 패해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혀졌다.

    31라운드까지 성적은 울산이 16승10무4패 승점 58점 선두, 전북이 16승9무5패 승점 57점 2위. 스플릿 라운드까지 7경기가 남은 상황. 다득점은 전북이 53골로, 울산의 49골보다 4골 많다.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결과에 따라 4달 만에 자리가 바뀔 수도 있는 32라운드. 선두 울산은 25일 광주FC와 만나고, 2위 전북은 같은 날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울산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전북전 무승부 후 1승1패.

    대구와 30라운드 패배 후 포항 스틸러스와 31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중원의 핵심 원두재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광주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앞서 대구전에서는 이청용이 왼쪽 발목을 다쳤다.

    원두재, 이청용이 빠졌지만, 울산의 전력은 변함 없다. 중원에는 윤빛가람, 이동경, 신형민, 고명진, 박용우 등이, 측면에는 이동준, 윤일록 등 쟁쟁한 멤버들이 버티고 있다.

    또 오세훈이 8~9월 3골로 공격을 이끌고 있고, 바코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울산은 광주의 천적이었다. 상대전적 13승6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 최근 6년 동안 13경기에서 8승5무,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올해도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전북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은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울산전 무승부 후 2경기를 모두 잡았다.

    4~5월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울산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이후 13경기에서 8승을 거두면서 울산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뒤집기를 위한 보강도 마쳤다. 문선민이 전역했고, 김진수가 복귀했다. 송민규도 영입하는 등 전력을 한층 보강한 상태다.

    송민규와 백승호의 상승세가 반갑다. 전북 이적 후 8경기 연속 침묵했던 송민규는 31라운드 광주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백승호도 사연 깊은 30라운드 수원 삼성전 페널티킥 골에 이어 광주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막공'에 가려졌지만, 전북의 최대 강점은 수비다. 올해 30경기 30실점으로 12개 구단 중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전북은 4연패 기간 최소 실점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 김민혁, 구자룡, 최보경, 측면 수비수 이용, 최철순, 김진수, 이주용, 이유현 등 수비진도 K리그 최강이다.

    전북의 4연패 기간 인천과 상대전적은 5승5무1패. 올해도 1승1무로 앞서고 있다. 특히 9라운드에서는 5대0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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