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첫 싱글 타이틀곡 '라리사'(LALISA)로 미국 빌보드 차트 84위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84위로 처음 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K팝 여자 솔로 가수가 '핫 100'에 든 것은 CL '리프티드'(90위), 블랙핑크 로제 '온 더 그라운드'(70위)에 이어 세 번째다.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만 따지면, 블랙핑크는 7차례 '핫 100'에 올랐다. '뚜두뚜두'(55위), '키스 앤 메이크 업'(93위), '킬 디스 러브'(41위), '샤워 캔디'(33위), '하우 두유 라이크 댓'(33위), '아이스크림'(13위), '러브식 걸스'(59위)가 그 역사다.
또한 '라리사'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음원은 누적 72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서는 각각 15위, 68위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솔로 가수 뮤비 가운데 유튜브 첫 공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7360만 뷰)를 기록했다. 피지컬 앨범은 지난 10일 발매 이후 1주간 약 73만 장 판매되며 초동(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