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스트로 진진, 문빈,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아스트로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이같이 알렸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진진과 동선이 겹친 문빈과 윤산하는 19일 코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오늘(20일) 오전 음성 판정이 나왔다.
판타지오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2016년 데뷔한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는 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와 여덟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내고 활동했으며 지난 2일에는 일본 싱글 '얼라이브'(ALIV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