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1. 불만 폭주에…與 "소득88→90%까지 지원금 주자"
이번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됐는데요. 지급 기준인 소득 하위 88%를 가르는 잣대로 건강보험료를 활용하다보니 특히 자영업자가 많이 가입한 지역가입자 가운데는 소득이 적은데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기준이 1인 가구에게 불리하게 돼 있는 점.자산이 많아도 소득이 적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등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의신청도 폭주해 9일 오전까지 누적 건수가 4만건을 넘었습니다.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정부와 여당이 다급해졌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그저께(8일) 국회에 출석해서 "판단이 모호하면 가능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고 말했고,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아예 소득 하위 88%인 기준을 1-2% 더 높여 90% 수준까지 올릴 수 있다는 말까지 내놨습니다.
2. 코로나 백신 인과성 부족한 경증에도 의료비 지원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에 마련된 이동형 음압 병실에서 의료진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정부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의 전환을 11월에 검토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확산세는 꺾일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백신 접종인데 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다소 부족한 경증 환자에게도 최대 1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심근염·심낭염, 길랭-바레 증후군,다형 홍반 등 20여 개 질환입니다.
3. "정점식 의원이 전달"…尹고발사주 의혹, 국힘당도 연루?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박종민 기자지난해 총선 때 운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휘하던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당 의원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의심받는 문건 중 하나인 최강욱 고발장이 실제로 국민의힘이 지난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고발할 때 쓰인 고발장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이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문건을 국민의힘이 실제 활용했다고 의심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었던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문제의 고발장을 당무감사실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직접 연루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 모르쇠로 일관하던 국민의힘은 늦게 공명선거추진단을 출범시켰지만 진상규명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진상조사에 나선 검찰은 고발사주 의혹을 정식 수사로 전환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4. 네이버, 카카오 이틀째 추락…시총 19조 증발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7.22% 내려 12만8500원으로, 네이버는 2.56% 하락해 3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에도 카카오와 네이버는 10.06%, 7.87% 내려, 이틀 동안 하락률이 각각 16.56%와 10.24% 급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폭탄을 던지면서 시가총액이 19조원 가까이 증발했는데요. 두 기업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한 종목이어서 충격이 더욱 큰 상황입니다.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는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플랫폼 업체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오늘 주가가 3일 연속으로 하락할지 아니면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반등이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이한형 기자5. 초강력 태풍 '찬투' 북상 중…다음주 화/수 폭우 예상
초강력급으로 발달한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갈수도 있고 남부지역을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 시점은 다음주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쯤 남부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이번 주말이 되면 명확해질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 내륙지역은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홍준표 약진…野대선후보 여론조사서 尹 오차범위 밖 제치고 1위(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
#정상화 수순? 미군 아프간 철수 후 카불공항서 첫 민항기 이륙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영장기각, "증거인멸 도주우려 없다"
#드라마 화제 '군무이탈체포조 DP' 병사보직 내년에 폐지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 막바지 벌초에 나서는 분들은 향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시면서 '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