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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감독 신작 '쁘띠 마망', 가을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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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 시아마 감독 신작 '쁘띠 마망', 가을 개봉 확정

    외화 '쁘띠 마망' 론칭 포스터. 찬란 제공외화 '쁘띠 마망' 론칭 포스터. 찬란 제공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시네아스트로 자리매김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신작 '쁘띠 마망'이 오는 가을 개봉한다.
     
    지난 3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쁘띠 마망'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머물게 된 엄마의 고향 집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제 공개 직후 "완벽한 영화, 베를린에서 발견한 보석"(더 가디언)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IMDb 메타스코어 93점을 기록하는 등 전작을 능가하는 마스터피스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셀린 시아마 감독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가 가진 섬세한 연출력이 극대화된 것은 물론 보다 넓어진 세계관이 전 세대를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2007년 '워터 릴리스'로 데뷔한 이후 '톰보이' '걸후드'까지 성장 3부작을 완성,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정체성과 욕망을 세밀히 탐구하며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연출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직후 각본상 등을 받으며 전 세계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팬들을 매료시킨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들을 상기시키며, 신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셀린 시아마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쁘띠 마망'은 오는 가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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