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필연캠프 충남경선대책위 출범. 이낙연 캠프 제공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필연캠프'는 30일 천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충남경선대책위' 임명장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며 약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필연캠프 경선대책위 총괄본부 양기대(경기광명을 국회의원) 수석부본부장, 김철민(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조직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남경선대책위는 어기구 상임위원장과 함께 유병국 충남조직총괄본부장, 김연 경선대책본부장, 이공휘 운영위원장, 이종담 천안을상임본부장, 정병인 충남홍보소통본부장 등이 임명됐다.
공동위원장에는 김두영 한국예총 전국지역협의회 사무총장, 김인경 충남피부관리협회장, 김홍근 민주평통 충남상임부회장, 서정환 논산시 민평회장, 유금자 충남미용협회장, 이두희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전두환 한국생활음악협회 이사장, 전재하 충남장애인연합회 회장, 전해철 충남 유도회장, 천정순 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최태석 (전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충남회장) 등 총 47명이 충남 경선대책위 임명장을 받았다.
김철민 조직총괄본부장은 "이낙연 후보가 충남에서 꾸준히 선전하고 있고 대선의 향방을 결정하는 충남에서 든든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중앙정치의 경력과 외교적 능력을 갖추고 국가 내외적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바로 '이낙연' 이라는 것을 충남 민심은 이미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양기대 총괄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충남은 9월초 민주당의 첫 후보 경선지역인 만큼 이낙연 후보 승리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기대, 김철민 본부장은 이날 각 시군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함께 하지 못한 각 지역별 상임본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충남 지역 조직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