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배우 박은빈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은빈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확진된 출연자분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KBS는 '연모' 야외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 한 명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박은빈은 이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으나,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즉각 검사를 받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 이후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다. 박은빈, SF9 로운, 이필모, 배윤경, 남윤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