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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불륜 상대 의혹받은 中 배우 심요 "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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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효광 불륜 상대 의혹받은 中 배우 심요 "저 아니다"

    중국 배우 심요. 심요 웨이보중국 배우 심요. 심요 웨이보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중국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으로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우효광의 불륜 상대로 거론된 중국 여성 배우 심요(션야오)가 "제가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심요는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진정하세요. 그 '이웃집 동생'은 진짜 제가 아니에요.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스태프들이 해명해서 팬들을 안심시키는 게 낫다고 해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우효광 사진 속에 나온 여성 옆모습과 심요의 옆모습이 닮았다고 주장하자, 심요는 자신의 측면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옆모습이 닮았다는데 (그런 주장을 한) 여러분이 고화질 사진을 찾느라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특별히 사진을 드립니다.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썼다.

    심요는 스스로를 '인지도가 높지 않은 연예인'이라고 언급한 후 "배우로서 작품으로 여러분께 얼굴과 이름을 알려야 하는데, 이 부분을 깊이 되짚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독님들,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역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들은 우효광 무릎에 한 여성이 앉아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근거로 우효광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에 우효광은 17일 웨이보를 통해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이번 일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영상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추자현 역시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추자현은 중국 드라마 촬영 중 인연을 맺은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2015년 밝혔고,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마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잉꼬부부로 사랑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사랑꾼 이미지로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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