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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덮친 코로나…KBS·MBC·JTBC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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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가 덮친 코로나…KBS·MBC·JTBC 확진 잇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하면서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KBS에 이어 JTBC·MBC까지 연달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JTBC와 MBC는 13~14일에 걸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은 모두 방역을 마쳤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여파로 MBC는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방송에 차질은 없다. 그러나 서울을 중심으로 전염력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는 탓에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BS에서도 세 차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일 KBS 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 진행자 임백천을 시작으로 이건준 드라마 센터장, 드라마 '속아도 꿈결' 아역배우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드라마·예능 제작현장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4일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관련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대거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쇄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배우 등도 있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촬영이 2주간 연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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