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백신 맞고 확진' 돌파감염 누적 81명 "드물고 위중증 없어"



보건/의료

    '백신 맞고 확진' 돌파감염 누적 81명 "드물고 위중증 없어"

    핵심요약

    "전반적으로 매우 드물고, 외국보다 높지 않아"
    "돌파감염 발생률, 다른 백신과 특별한 차이도 없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 이한형 기자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뒤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를 일컫는 '돌파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81건 확인됐다.

    다만, 방역당국은 다른 백신이나 외국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돌파감염 발생률이 높지 않고, 위중증으로 이환된 경우도 없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6일 "국내 접종자 중에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81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25건, 화이자 37건, 얀센 19건"이라며 "전반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 외국과 비교했을 때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백신별 돌파감염 건수는 접종완료 10만 건당 아스트라제네카는 3.4명, 화이자는 2.1명, 얀센은 2.5명이다. 박 팀장은 "현재까지는 다른 백신과 돌파감염 발생률에 있어서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돌파감염으로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상태에 이른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팀장은 "6월 들어 백신접종 완료자 중에서 사망자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신접종 완료자 중에서는 . 현재 위중증이나 치명 등의 상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