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2일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가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틀째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과 다양한 미래교육체험이 진행됐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존 에이 로저스 교수는 '첨단 기술의 발전과 교육에의 연계: 융합인재 육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신소재를 통한 최첨단 융합기술 플랫폼으로 수집된 정보가 교육분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지능정보시대에 융합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인재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넓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조선대학교 박현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형 교육혁신을 위한 에듀테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비대면 수업 시대를 만들었고 대면 수업이 지배적이었던 학교 수업을 상당 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게 하면서 디지털 교육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수업혁신은, 교사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기반 플랫폼 아이톡톡 개발로 수업혁신 및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네스코 소비 타윌 미래교육혁신국장이 '기술혁신과 미래교육지원으로 디지털 세계시민 양성',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과학기술의 시대, 미래세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부산대학교 정일효 교수가 '미래를 선도하는 수학: 산업수학 소개 및 활용'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에는 아마존, 구글, MS, 인텔 등이 참여한 다양한 미래교육체험부스와 경남교육청에서 제작한 24종의 미래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2일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3일 차에는 호주교육위원회 앤서니 맥케이 위원장이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가 '창의융합교육과 미래교육의 방향', 도쿄가쿠게이대학교 마나부 키시 명예교수가 '차세대 교육과 역량 강화: OECD 교육2030 프로젝트 중심', 단국대학교 이영희 교수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개혁 비전과 정책 방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이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 그리고 수학-수학으로 4차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분과 강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