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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도·고성 와도…살고 싶은 섬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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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추도·고성 와도…살고 싶은 섬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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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추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내년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 대상 사업으로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 산양읍에 속한 추도는 2개 마을에 140여 명의 주민이 산다. 물메기 주산지로 알려진 섬이다. 광역 상수도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간이 상수도와 자가 발전소를 운용 중이지만, 최근 섬으로 이주가 늘고 있다.

    누운 섬, 고성 와도는 호수같이 맑은 자란만에 위치한, 갯장어가 많이 잡히는 작은 섬이다. 오가는 정기 도선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섬의 곳곳에 꽃을 심고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며 마을을 가꾸고 있다.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민 주도의 섬 재생 사업이다. 매년 선정된 2곳의 섬에 3년간 30억 원을 들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생태여행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 와도. 경남도청 제공

     

    도는 이번에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된 추도와 와도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할 계획이다. 섬 고유의 자원 조사는 물론 섬 주민들과의 논의로 주민 주도형 섬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호도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통영 두미도에는 유휴건물을 새단장해 전국 처음으로 섬택근무 사무실을 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섬 근무를 시작했다.

    경남도 김춘근 해양수산국장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그동안 소외당하고 많은 불편을 견뎌 온 섬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살고 싶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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