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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변화와 혁신"…대전리빙랩네트워크 발족한다



대전

    "일상의 변화와 혁신"…대전리빙랩네트워크 발족한다

    시민사회·지자체·대덕특구·대학·메이커 등 55개 기관·단체 총망라
    '과학도시 대전' 첨단 기술 접목해 문제 해결 및 사회 가치 창출 '주력'

    대전리빙랩네트워크(DNoLL) 추진단이 회의를 하고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리빙랩네트워크(DNoLL, Daejeon Network of LivingLab)가 6월 발족한다.

    시민 스스로 일상 속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고 또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민이 주체가 되고 대전시와 대덕특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산업과 경제, 교육, 도시재생 등 일상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다.

    DNoLL은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을 살려 일상과 대덕특구의 첨단 과학 기술과 접목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족하는 DNoLL은 '더 나은 일상의 변화, 혁신을 함께 만드는 DNoLL'을 슬로건으로 마을공동체 등 시민은 물론 지자체와 정부 산하 공공기관, 대학, 언론, 연구기관, 사회적경제, 메이커그룹과 시민사회단체 등 5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연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DNoLL의 비전에 걸맞게 시민들이 발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파트너로서 혹은 문제 발굴과 해결의 주체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뿐 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공동성장과 지속가능한 전환 △과학기술을 통한 글로벌 기술 리빙랩 허브 △마을 안의 사회혁신 허브 △마을 공동체와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등을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게 된다.

    사무국을 맡고 있는 대전사회혁신센터 조지영 본부장은 "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예산과 전문가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들을 매칭하자는 취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며 "과학기술과 인문학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과 리빙랩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6월 2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는 발족식에서는 비전선언문 낭독과 함께 △대학 △공공기관 △마을 △과학기술 △청년 메이커 등 각 분야별 리빙랩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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