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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트렉스타, 친환경 소재 신발 '포레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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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 100% 페트병 재활용 원사소재 사용
    유해 물질·불필요 공정 줄여 친환경 가치 담으면서 기능성과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트렉스타 ‘포레스트’ 신발 제품 이미지. 트렉스타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페트병과 러버를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신발 '포레스트'를 출시했다.

    트렉스타는 친환경의 가치를 담으면서 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난 신제품 '포레스트' 신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글로벌 재활용 표준(GRS)을 통과한 100%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갑피에 사용했고, 아웃솔은 재활용 러버로 만들었다. 또, 신발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자재에도 유해 물질이나 불필요한 공정을 줄였다.

    특히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진 니트 소재 신발 갑피는 발의 안정감을 높여 착용 시에 우수한 착화감까지 제공하며, 277g으로 가벼워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보행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포레스트' 신발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구입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덕분에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걸쳐 친환경 제품들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렉스타는 재생소재 사용과 A/S 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으로 그동안 수백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줄여왔다. 또 친환경 컬렉션 'Treksta 752 라인'을 출시하고, 'We Care' 및 '그린포인트'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트렉스타는 재생소재를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공정을 줄인 친환경 제품에 'GREEN SAVOR(그린세이버)' 표시를 부착,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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