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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장유유서 있다"…이준석 "그걸 빼자는 말"



국회/정당

    정세균 "장유유서 있다"…이준석 "그걸 빼자는 말"

    71세 정세균, 36세 이준석 돌풍에
    "경륜 없이 할 수 있겠는가"
    신-구 대결구도 짜이는 모습

    정세균 전 총리. 윤창원 기자

     

    정세균(71)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36) 후보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며 삼강오륜 덕목 중 하나인 '장유유서(長幼有序)'를 거론했다 논란을 빚었다.

    여기에 여야 당권, 대권 주자들이 하나둘 말을 보태고 나서면서 정치권에선 신(新)-구(舊) 대결 구도가 짜이는 모습이다.

    여권 대권 주자인 정 전 총리는 25일 TBS 인터뷰에서 이준석 후보 당선 가능성을 진행자가 묻자 "국민들 관심도 집중될 것"이라면서도 "대선 관리라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주도하고 있지만 1985년생으로 비교적 어린 데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을 꼬집은 것.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정 전 총리는 "경륜 없이 할 수 있겠는가. 나이로만 따질 수는 없지만 그런 측면에서 아마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회의적 시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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