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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홈플러스 누적 환자 13명으로 늘어…방문 시민 1명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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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홈플러스 누적 환자 13명으로 늘어…방문 시민 1명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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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직원 8명, 직원 가족 4명, 방문자 1명
    경주지역 5월 누적 확진자 90명으로 증가

    경주시가 홈플러스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하자 많은 시민들이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시민운동장을 찾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문석준 기자

     

    홈플러스 경주점발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증가하는 등 경북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태다.

    5월 누적 감염자는 90명으로 늘어 당국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18일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84명으로 늘었다.

    40대와 20대 남성인 381번과 382번 확진자는 홈플러스 경주점 직원인 370번 환자의 가족이다.

    30대 여성인 384번 감염자도 홈플러스 직원인 3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홈플러스 경주점발 누적 환자는 13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독자 제공

     

    홈플러스 경주점에서는 지난 15일 직원인 362번 확진자가 처음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6일 5명, 17일 4명, 이날 3명 등 지금까지 1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중 직원 확진자는 8명이고, 직원 가족은 4명, 홈플러스 방문자는 1명이다.

    지난 17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379번 확진자는 홈플러스 방문사실이 확인돼 방문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379번은 홈플러스 방문 시간이 10여분 정도로 매우 짧아 홈플러스에서 감염됐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379번을 제외한 검사를 받은 1만명 이상의 경주시민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방역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20대 남성인 383번 환자는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373번 확진자의 친구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359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경주지역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중심으로 한 누적 감염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는 이날 4명의 환자가 추가되면서 5월 들어 무려 9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1일 12명을 시작으로 2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다인 17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6일과 7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매일 확진자가 추가됐다.

    5월 누적 환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모임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몸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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