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9일 오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4명(2013~2016번)이다.
지역별로는 장수가 2명, 익산과 완주가 각각 1명씩이다.
장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2010번)의 접촉자로 분류된다.
완주에선 봉동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관련해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나왔다.
익산 확진자는 지난 4월 초부터 한달 동안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원 업무를 한 뒤, 지난 8일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