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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잇기 행진' 마산역서 "남북 철도는 평화이자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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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북철도 잇기 행진' 마산역서 "남북 철도는 평화이자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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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길 (사)평화철도 이사장 "3·15 의거, 4.19혁명, 마산 민주 성지 의미"

    이형탁 기자

     

    시민·노동단체가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철도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마산역에서 대행진 중이다.

    '남북 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는 6일 경남 창원시 마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도 산업이 곧 평화이자 밥"이라며 "한반도 공동 번영을 위해 남과 북에 철도를 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달 27일 부산역을 시작으로 '평화·통일철도' 모형을 밀고 끌면서 이날 마산역에 도착했다.

    권영길 (사)평화철도 이사장은 마산역에 대해 "3·15의거, 4·19혁명의 정신이 이어진 마산에서 민주 성지다. 이곳에서 평화를 외치는 건 큰 의미가 있다"며 "남북 철도 연결이 남북 평화이며 평화가 곧 밥이다. 철도 건설로 인해 남북 경제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형탁 기자

     

    또 "철도산업이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 고속철도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정부가 성장시켜야할 의무가 있다"며 "다른 나라에 국가기간사업을 맡겨서 되겠나. 철도산업을 발전시키면 한반도 남북 공동 번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속노조 현대로템지회 김상합 지회장은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지금 아무것도 이뤄진 것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 이후 그 어떤 역할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더이상 평화와 통일을 미국의 눈치만 보지 마라"며 "평화와 통일의 디딤돌이 될 남북철도 연결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휴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7월 27일까지 경기 파주 임진각에 도착해 행진을 마칠 계획이다. 추진위에는 (사)평화철도와 전국철도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등 90여개 단체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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