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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30만명…인도 코로나 창궐에 주변국 긴장 고조



국제일반

    하루 확진자 30만명…인도 코로나 창궐에 주변국 긴장 고조

    연합뉴스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창궐하면서 주변국까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CNN은 28일 인도 수도 뉴델리발 기사에서 주변국 상황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인도 보건부 자료는 3일마다 100만 명이 확진되고 하루 사망자가 3천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인도를 초토화시키고 있는 확산 속도와 심각성을 감안해 주변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도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인도는 파키스탄과 네팔 미얀마 부탄 방글라데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국경을 폐쇄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있지만 국경 중 일부는 곳곳이 뚫려있어 주민들이 매일 오가면서 감염 위험성도 높다.

    네팔의 경우 인도처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면 의료시설 미비 등으로 대처하기에 역부족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 북동부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네팔은 2월부터 확진자가 줄었으나 이달 중순 이도가 급증세를 보이자 그동안 하루 50~100명 수준이 수 천 명으로 늘고 있다.

    앞서 캐나다는 인도에서 오는 여객기에 대해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시켰고 아랍에미리트는 인도에서 오는 여객기와 화물기 등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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