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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단 하루라도 눈에 띄지 않으면 좌불안석이다. 직장인 라이프스타일의 필수 품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얼마나 자주 휴대폰을 교체하며 또 가장 신뢰하는 휴대폰 브랜드는 무엇일까.
2534 직장인 라이프스타일매거진 M25가 최근 자사 온라인 회원 1,0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취향이 삼성 ''애니콜''과 LG ''싸이언''에 집중돼 있음을 확인했다.
◈ 10명중 8명 1년에 1번꼴로 휴대폰 구입2534직장인 10명중 8명은 1년에 한번 휴대폰을 교체했다. 응답자의 81.3%가 최근 1년간 휴대폰을 교체했다고 말했고 응답자의 15.9%가 2회, 2.9%가 3회라고 말해 휴대폰을 1년 이상 사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휴대폰 구입 시 가장 우선하는 조건으로 ''디자인''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36.2%가 디자인이라고 답했고 뒤이어 ''기능''(29.4%), ''가격''(17.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휴대폰의 여러 가지 기능 중 통화(51.7%)와 문자메시지(30.8%) 기능을 주로 이용했다. ''DMB(5.7%)'' ''MP3''(3%), ''게임''(2.8%), ''전자수첩(2%)'' ''시계, 달력, 알람기능''(1.5%), ''인터넷''(1.4%), ''카메라''(1%)등 부가기능 쓰임새는 미미했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은 ''애니콜''
2534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폰 브랜드는 삼성 애니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6%가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브랜드는 삼성 애니콜이라고 답했다.[BestNocut_L]
뒤를 이어 LG ''싸이언''(23.6%), 팬택 계열 ''스카이''(18.4%), 모토로라 코리아 ''모토''(9.3%), KTFT ''에버''(5.2%), SKT ''HTC''(2.4%), KTF ''기가바이트''(0.5%)순으로 조사됐다.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휴대폰 브랜드 1위도 애니콜(73.3%)이 차지했다. 디자인에 한해서는 LG싸이언이 33.6%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애니콜이 27.4%로 2위에 올라 삼성의 파워를 입증했다.
삼성 애니콜은 또한 ''통화 이외의 부가기능이 가장 뛰어난 휴대폰 브랜드''에서도 1위를 차지해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