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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부터 '50㎞ 스토킹' 운전자…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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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속도로 휴게소부터 '50㎞ 스토킹' 운전자…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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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서 옥외광고물 잇따라 훼손한 혐의도 받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주친 여성을 수십㎞ 쫓아가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상 불안감 조성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7시쯤 전북 강천사휴게소에서 마주친 피해 여성의 차량을 50㎞ 떨어진 광주 서구 풍암파출소까지 쫓아가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광주·대구·경기·충남 등에서 옥외광고물을 도구로 수 차례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40분쯤에는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를 자신의 승용차로 가로막아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행패를 부리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지역 내에서 옥외 광고물 손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A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스토킹 범죄까지 저지르자 전국 각 경찰서로부터 A씨가 연루된 모든 사건 내역을 이첩 받는 등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었다.

    경찰은 전날 또다시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잡혀온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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